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타결, 노조 찬반투표 찬성 52.8%로 가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9-26 08:4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동결을 뼈대로 하는 2020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는 25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절반 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타결, 노조 찬반투표 찬성 52.8%로 가결
▲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조합원 4만9598명 가운데 4만446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9.6%를 보였다. 

투표 참여자 가운데 52.8%(2만3479명)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했으며 46.6%(2만732명)가 반대표를 던졌다. 기권이 5138표, 무효가 126표였다.

가결된 합의안에는 기본급 동결을 포함해 성과금 150% 지급,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 원 지급, 우리사주 10주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 담겼다.

고용안정과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노사가 함께 대응하자는 등 내용의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현대차 노사가 임금동결에 합의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경제적 상황과 글로벌 경제침체에 따른 위기 극복에 공동 노력이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기본급을 동결하는 데 합의했다.

노사는 또 교섭기간을 최소화하면서도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타결하는 데도 성과를 냈다. 이번 협상은 상견례 뒤 잠정합의안이 나오기까지 40일이 걸렸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조인식을 열고 2020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아시아나항공 항공유 급등에 '비상경영' 돌입, "비용구조 전반 재검토"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