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우리기술 주가 초반 뛰어, 동해 해상풍력발전 공급회사로 수혜 커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25 09:2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기술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우리기술과 자회사 씨지오가 한국석유공사에서 추진하는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공급회사로 선정되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기술 주가 초반 뛰어, 동해 해상풍력발전 공급회사로 수혜 커져
▲ 우리기술 로고.

25일 오전 9시5분 기준 우리기술 주가는 전날보다 27.06%(295원) 상승한 138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우리기술은 자회사 씨지오와 함께 한국석유공사와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동해1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사업의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1 가스전의 생산시설을 활용하는 200메가와트(MV)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사업이다. 사업규모는 1조4천억 원 정도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회사들은 1단계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주요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우리기술은 부유식 풍력발전과 연계된 모니터링 및 운영시스템을 공급하고 씨지오는 부유식 풍력발전기 및 부유체의 운송과 설치를 담당한다.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 제어시스템, 철도 제어시스템 등을 만드는 회사다.
 
이에 앞서 우리기술은 2019년 7월 해상 풍력에너지 전문기업인 씨지오 지분 22.95%를 매입했다.

올해 8월에는 씨지오 지분 28.5%를 추가로 사들이면서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