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가동률 높아져 3분기부터 실적 차츰 회복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9-24 12:1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가 완성차기업들의 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3분기부터 실적이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인 완성차기업들의 실적이 반등하는 데 수혜를 볼 것”이라며 “3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가동률 높아져 3분기부터 실적 차츰 회복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세계 완성차기업들의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물동량이 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사업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는 크게 육상을 이용하는 물류부문, 자동차부품 등을 납품받아 공급하는 유통부문, 해상을 이용하는 해상부문으로 나뉘어 사업을 벌이는데 물류부문에서부터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을 이용해 부품이나 완성차를 운반하는 사업은 완성차 해상운송(PCC)사업 등과 비교해 서비스 제공에서 매출 인식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해운부문과 유통부문은 대개 매출로 반영되기까지 1분기 정도 걸리는 만큼 4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에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보다 각각 11%, 21.3% 감소한 매출 16조2610억 원, 영업이익 690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하 연구원은 이날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하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을 두고 ”현대글로비스의 영업이익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1년의 주당 순자산가치(BPS)를 기준으로 새로 산출했다”며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기업가치 평가를 받아왔다는 점에서도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힘이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23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