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가 손소독제 기부를 이어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업장이 소재한 세종시에 21일 손소독제 5천 개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청과 충북 음성군청 등에 모두 2만 개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콜마홀딩스가 22일 서울시 서초구청을 방문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이동훈 서초구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정규 한국콜마 상무, 박판서 서초구 안전도시과장. |
각 지자체에 전달된 손소독제는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한국콜마 핸드클린겔’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올해 2월에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손소독제 2만 개를 지자체에 기부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현재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