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와 보잉 여객기 개조해 화물 공급량 확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9-24 11:3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버스와 보잉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A350 여객기와 B777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와 보잉 여객기 개조해 화물 공급량 확대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A350-900 여객기 1대의 이코노미 좌석 283개를 분리해 화물 탑재공간을 마련했다. 객실 바닥에는 팔레트(화물적재를 위한 철제판넬)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와 긴밀하게 협의해 유럽항공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제작사 기술문서’에 따라 개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객기는 9월24일 인천~미국 LA 구간에 처음으로 투입돼 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의류 등 20톤의 화물을 싣고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수요 및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가 개조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보잉에서 제작한 B777-200ER 여객기 2대의 하부에 위치한 벙크(BUNK) 공간을 분리해 수송공간을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로써 보잉 여객기 1대 당 2톤의 화물을 추가로 실을 수 있게 됐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안전성 및 수익성과 관련된 면밀한 사전검토를 통해 여객기 개조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화물운송 수익이 회사영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 만큼 책임감 있게 다각적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 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