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가 아파트 시세와 거래내역, 지역정보 등을 알려주는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크는 자산관리서비스에 부동산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 핀크는 자산관리서비스에 부동산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핀크> |
핀크의 부동산서비스는 전국 아파트의 상세정보(세대 수, 준공 연도, 건폐율 등), 시세, 거래 내역, 개발 예정 시설, 학군, 주변 인프라(교통 및 편의 시설), 자문 등을 담고 있다.
핀크는 부동산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지역 정보와 함께 공인중개사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부동산서비스는 시세와 거래내역 등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
핀크앱 ‘자산’ 메뉴에서 ‘부동산’을 추가한 뒤 거주 아파트나 관심 아파트 등 정보를 입력하면 보유 매물, 실제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개발 예정 시설과 학군, 보육 및 편의시설 등 부동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자가 소유 아파트와 관련해 시세 정보뿐 아니라 과거 매입 시세 대비 부동산 가치가 얼마나 상승했는지도 알 수 있다. 최근 3년 동안 실제 거래건수 및 가격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핀크는 ‘상담신청’ 기능을 통해 고객과 공인중개사를 연결해준다. 앞으로 맞춤 대출상품에 관한 상담도 제공하기로 했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손쉽게 맞춤형 부동산 정보를 얻고 현명한 거래를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동산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