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행연합회,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한도 늘리고 대상도 확대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9-22 17:4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한도가 2천만 원으로 늘어난다.

은행연합회는 23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지원한도와 대상이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한도 늘리고 대상도 확대
▲ 은행연합회 로고.

지원한도는 기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늘어난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1천만 원을 대출받았더라도 추가로 1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확대에 따라 1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았더라도 2차에서 또 받을 수 있다.

다만 1차 프로그램에서 빌린 대출금(최초 취급금액 기준)이 3천만 원 이하여야 대출이 가능하다.

1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 IBK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관물량 처리 이차보전대출을 뜻한다.

예를 들어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3천만 원 이하를 빌린 소상공인은 2차 프로그램을 통해 2천만 원을 더 빌릴 수 있다.

1차 프로그램에서 4천만 원을 빌리고 1천만 원을 상환한 소상공인은 2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등 은행 12곳의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2~4% 수준이고 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정부는 10조 원 규모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잔여한도는 9조4천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영애
임영애입니다
1ㅂ2ㅈ3ㄷ4ㄱ5ㅅ
부모님장애인부모님장애인2종건강하세
화이팅파이팅하세요
부모님사랑하세요
언니사랑하세요
   (2020-09-23 23:4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