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가로로 돌리는 스마트폰 '윙' 가격 109만8900원으로 매겨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9-22 11:0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가로로 돌리는 스마트폰 '윙' 가격 109만8900원으로 매겨
▲ LG전자 모델이 스마트폰 신제품 '윙'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화면을 가로로 돌려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신제품의 가격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0월 초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 윙'의 가격을 109만8900원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등 색다른 형태로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LG전자는 윙의 사전예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10월 한 달 동안 윙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윙의 주화면이나 보조화면이 파손됐을 때 교체하는 비용의 70% 할인권을 제공한다. 

윙은 6.8인치형, 3.9인치형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2개를 탑재한다. 

큰 화면을 기존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 가로로 돌려 영상을 감상하고 작은 화면에서는 다른 앱을 구동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윙은 LG전자 스마트폰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특별한 형태로 차별적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

마창민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윙은 기존 스마트폰의 익숙함에 세상에 없던 사용자경험을 더한 제품"이라며 "미래 스마트폰 경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