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신풍제약 자사주 2153억 규모 처분 결정, "연구개발비 마련"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9-21 18:2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풍제약이 2153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신풍제약은 시간외대량매매로 22일 보통주식 128만9550주를 처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신풍제약 자사주 2153억 규모 처분 결정, "연구개발비 마련"
▲ 신풍제약 로고.

처분대상인 주식의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인 21일 신풍제약 종가 19만3500원에 할인율 13.7%를 적용해 16만6천 원으로 산정됐다. 처분예정금액은 2153억 원에 이른다.

신풍제약이 처분하는 주식 가운데 59만 주는 홍콩에 본사가 있는 세간티캐피탈매니지먼트에 넘어간다. 그 외 처분주식수량은 기타 해외기관투자자들이 분산매수한다.

이번 결정으로 신풍제약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기존 9.49%에서 7.14%로 줄어든다.

신풍제약은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