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 충북본부 폐지해 대전충청본부 충북지역관리단에 편입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9-21 17:3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충북본부를 폐지했다. 

한국철도는 21일 조직개편을 통해 대전충남본부와 충북본부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했다. 
 
한국철도, 충북본부 폐지해 대전충청본부 충북지역관리단에 편입
▲ 엄태영(왼쪽)·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충북본부 통폐합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존 충북본부 조직은 대전충청본부 아래의 충북지역관리단으로 바뀌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충북지역관리단은 철도 안전시설의 유지·보수업무 등을 계속 맡는다”며 “총무·인사 등의 업무는 대전충청본부로 합쳐지면서 관련 인력도 함께 조정됐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2006년 충청북도 제천에 신설된 뒤 제천을 비롯해 충주, 단양과 강원도 영월, 정선 등의 철도업무를 담당해 왔다. 

한국철도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경영이 악화되자 충북본부를 비롯한 지역본부 12곳을 8곳으로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 제천시, 지역 정·관계 인사들, 철도노조 등은 충북본부 통폐합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