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전국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삼성생명이 전국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삼성생명은 올해 ‘꿈을 그리는 그림 맛집, 미술랭’이라는 모토로 미술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본선과 시상식을 포함해 대회 전반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접수는 21일부터 10월18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미술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작품 이미지를 올리면 된다.
삼성생명 미술대회는 1981년 ‘전국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다양한 이름으로 40년 동안 진행된 국내 최장수 청소년 미술대회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는 547만 명에 이른다.
이번 대회는 40주년을 맞아 밀레니얼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해 디지털아트부문을 신설했다.
순수회화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은 자유 주제로 치러진다.
부문별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1천 명에 시상한다. 최고상인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디지털아트(캐릭터·웹툰)부문은 14세 이상 중·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교차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부문별 그랜드어워드 1팀, 베스트어워드 6팀, 굿어워드 15팀 등 모두 44개 팀에 15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