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은행,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 돕는 바자회 열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9-21 11:0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코로나19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물품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행사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10일 노사가 협의해 3차 바자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 돕는 바자회 열어
▲ 우리은행은 10일 노사가 협의해 임직원 참여 3차 바자회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1차와 2차 바자회를 통해 총 15억 원 규모를 구매해 30여 개 피해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3차 바자회에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30여 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으며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노사가 협의해 모두 10억 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은행 내부 전산망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요 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자회 진행 이후 참여 농가 및 기업에서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많이 어려웠는데 큰 도움이 돼 감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 및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바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