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웰패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의류와 화장품으로 사업다각화 계속"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9-21 09:1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웰패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코웰패션은 기존의 언더웨어사업에서 의류, 잡화, 생활용품, 화장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코웰패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의류와 화장품으로 사업다각화 계속"
▲ 임종민 코웰패션 대표이사.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코웰패션 목표주가를 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8일 코웰패션 주가는 63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기존 언더웨어에서 골프의류와 핸드백, 신발, 스카프, 침구류, 화장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며 “판매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에 따라 성장 모멘텀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코웰패션은 2020년 3분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인 리복의 신발을 출시했으며 캘빈클라인퍼포먼스 레깅스도 9월 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코웰패션은 2020년 7월에 지분 62%를 투자한 코스메틱기업 코트리의 화장품 단백질 크림을 선보일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박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독점 유통판매권을 확보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판매할 제품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웰패션은 2020년 매출 4421억 원, 영업이익 83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