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이동통신 서비스 리브모바일(리브M)을 통해 현역병, 예비역, 입영 대기자 등 나라사랑카드 발급대상자를 위한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군복무자들의 통신비를 줄여주기 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KB국민은행은 이동통신 서비스 리브모바일(리브M)을 통해 현역병, 예비역, 입영 대기자 등 나라사랑카드 발급대상자를 위한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라사랑 LTE 요금제는 최대 36개월까지 무제한 음성통화, 문자서비스와 매달 71기가바이트(GB)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용고객이 데이터를 모두 소진했을 때 고화질 영상을 끊임없이 볼 수 있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월 2만9900원이다. 12월 말까지 개통하는 고객은 기본요금에서 매달 4천 원을 할인받는다.
이용고객이 KB국민은행 계좌로 급여를 이체하거나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으면 월 2200원이 추가 할인돼 최저 월 2만37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11월6일까지 나라사랑 LTE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하고 그 가운데 2명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10’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역병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제적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온 국민의 합리적 통신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