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채널Who] 상투 없는 부동산 찾으면 있다, 침체기가 낚아챌 기회다

장인석  jis1029@naver.com 2020-09-18 10:2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동산시장의 호황기에 투자를 망설일 수 있다. 이른바 ‘상투를 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꾸준히 오를 수 있는 부동산은 과연 있을까?

◆ ‘상투’를 왜 겁내는가

부동산시장의 호황이 지속되면 곧 열기가 식을 것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지금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내가 사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는 것 아닌가’ ‘괜히 상투를 잡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상투 없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모든 염려가 해결된다.

싼 것은 비지떡이다. 비싼 물건을 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도 싼 물건을 찾아 발품을 파는 사람들이 많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비싼 물건을 사야 한다.

좋은 부동산은 침체기 때 조금 떨어지고 호황기 때 많이 오른다.

유행을 타는 부동산이나 레드오션 아파트에는 상투가 있다. 상투 있는 부동산은 부동산시장의 침체기에 사야 한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 없던 사람까지 움직이면 그 때가 바로 상투다.

◆ 상투 없는 부동산은 어떤 것인가

상투가 없는 부동산은 가치가 영속적으로 오르는 물건이다.

서울 도심 땅을 잘 보면 답이 나온다. 주택공급이야 어디든 가능하지만 땅은 더 공급할 수 없다.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면 도심 땅의 거래가 안 될 뿐이지 가치는 계속 좋아진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땅도 가치투자를 할 만한 부동산이다. 조합설립 인가가 나기 전의 물건들에도 투자할 만하다.

최근 활성화하기 시작한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조합설립 인가가 나기 전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하는 수익형 부동산도 눈여겨 볼만하다.

부동산 하수들은 싼 물건을 찾지만 고수들은 비싼 매물을 찾는다.

상투 없는 부동산은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끈기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빠져 있을 때가 상투 없는 부동산을 낚아챌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장인석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https://cafe.naver.com/goodrichmen
 
장인석은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사에 공채로 입사해 15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다. 퇴사 후 재건축 투자로 부동산에 입문, 투자와 개발을 병행하면서 칼럼 집필과 강의, 상담, 저술 등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09년 7월부터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를 차려 착한투자를 위한 계몽에 열심이다. 네이버에 ‘착한부동산투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동산투자 성공방정식', '불황에도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전략', '재건축, 이게 답이다', '돈 나오지 않는 부동산 모두 버려라', '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아이큐' 등이 있다.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