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추미애 "나와 남편은 아들 문제로 국방부에 민원 넣은 적 없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17 17:5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복무 시절 특혜휴가 논란과 관련해 그나 남편이 국방부에 민원을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추 장관은 1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추 장관 아들의 카투사 지원반장 면담기록에 부모님이 민원을 넣었다고 돼 있다’고 묻자 “나는 민원을 넣은 바 없다”며 “남편에게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나와 남편은 아들 문제로 국방부에 민원 넣은 적 없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는 “나와 남편은 일 때문에 너무 바쁘고 아들과 딸은 거의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아들이 병역 면제대상이었는데도 군에 입대했다고 한 추 장관의 발언을 두고 실제 면제대상이 아니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추 장관은 “진단서를 제출하거나 재검사를 요청했다면 신체 등급이 내려가 현역병 복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 대표 보좌역이 세 차례에 걸쳐 아들의 병가와 관련된 청원 전화를 한 것 같다”며 청탁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추 장관은 “당시 당 대표 보좌역은 아무 상관이 없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당 대표 이전부터 10여년 동안 나를 보좌했던 의원실 보좌관”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보좌관의 청탁 의혹을 놓고 “이 문제에 관해 알고자 확인을 한다면 수사에 개입했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보좌관에게 일절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결과를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