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영식 "공인회계사회가 회계자문서비스 활성화 적극 지원하겠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9-17 13: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식 "공인회계사회가 회계자문서비스 활성화 적극 지원하겠다"
▲ (왼쪽부터) 백동관 다함공인회계사감사반 회계사, 김이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 한호성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17일 ‘회계자문서비스(PA)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자문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6일 ‘회계자문서비스(PA) 활성화방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회계자문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대형, 중형, 소형 회계법인 사이 역할 분담과 상생협력을 위해 회계자문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자문서비스를 활성화하려면 회계업계의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이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회계자문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시장 세분화가 필요하다”며 “한정된 회계전문가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배분하려면 회계업계 협업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호성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등도 패널 토론에서 “대형, 중형, 소형 회계법인 사이 분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계자문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기업 측 토론자로 참여한 김용범 KT&G 재무실장은 “기업이 회계자문서비스를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회계자문서비스가 기업의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도와 기업의 회계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