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물적분할과 자회사 상장 기대감 커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9-14 08:2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은 2021년 물적분할과 자회사의 상장으로 기업가치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물적분할과 자회사 상장 기대감 커져"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3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1일 SK텔레콤 주가는 24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올해 자사주 매입에 더해 2021년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과 자회사의 상장 추진으로 기업가치가 커질 것”이라며 “자회사 배당금의 증가, 통신부문의 이익 증가로 장기 주식 배당금(DPS)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현재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가 상승이 미미한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 편입비중 상향 뒤 외국인 매도세가 주춤해진 반면 기관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배구조 개편이 점차 이슈화되면서 주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은 2021년 3분기 정도에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은 물적분할을 통해 중간지주사체제로 전환하고 모바일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중간지주사 아래에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와 동일하게 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21년부터는 SK텔레콤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원스토어 1조 원, ADT캡스 2조 원, 2022년 11번가 3조 원, SK브로드밴드 5조 원 규모로 상장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같은 기업공개가 진행되면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이 너무 적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향후 인수합병을 중간지주사가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SK텔레콤의 분할 뒤 SK텔레콤 모바일사업부문(물적분할)과 SK하이닉스의 배당 성향증가로 SK텔레콤(중간지주사)의 배당금이 증가할 것”이라며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을 통한 SK텔레콤 기업가치 증대를 추구하는 전략은 주주 입장에서도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