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는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선물세트를 보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택배비를 무게와 상관없이 3천 원으로 책정한다고 13일 밝혔다. < CU >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추석선물세트를 전국으로 보내는 택배비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CU는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선물세트를 보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택배비를 무게와 상관없이 3천 원으로 책정한다고 13일 밝혔다.
CU는 “편의점 택배가 상품 무게와 배송 거리에 따라 최대 7천 원의 배송료가 부과되는 것과 비교하면 60% 이상 할인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할인된 가격으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CU에서 보내는 상품 무게를 측정한 뒤 상품 종류를 선택하는 메뉴 탭에서 ‘편의점 행사상품’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CU는 제주도 지역은 항공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택배비를 6천 원으로 정했다.
CU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만남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체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감사를 전하는 손길에 택배비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비록 감사한 분들을 직접 찾아 뵙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CU는 다양한 택배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