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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11명으로 늘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15명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9-11 1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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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11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7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7만2755명, 누적 사망자는 143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11명으로 늘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15명
▲ 일본 도쿄 도심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294명까지 감소했으나 8일 513명, 9일 508명, 10일 711명 등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76명, 가나가와 112명, 오사카 92명, 아이치 36명, 사이타마 30명, 치바 28명, 후쿠오카 2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5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15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8명, 광둥성에서 4명, 랴오닝성·쓰촨성·산시성에서 각각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26일째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623명, 누적 사망자는 47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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