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애경그룹 3남 채승석, '프로포폴 불법투약' 1심에서 실형 받고 수감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9-10 16:5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10일 채 전 대표에게 징역 8개월과 추징금 4532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애경그룹 3남 채승석, '프로포폴  불법투약' 1심에서 실형 받고 수감돼
▲ 애경 로고.

재판부는 “피고인이 2년 넘는 기간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지인의 인적사항을 제공해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게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재범을 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채 전 대표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약 100차례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됐다.

그는 불법투약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실제로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지인들의 인적사항을 병원장 김모씨 등에게 건네 투약내용을 나눠 기재하게 하는 등 진료기록부를 90차례 거짓 작성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채 전 대표는 선고가 끝난 뒤 “할 말이 없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없다”고 짧게 대답하고 구치소로 갔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