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앨리웨이’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차와 보안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는 부동산개발·운영기업 네오밸류프라퍼티와 ‘부동산 개발 및 운영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복합문화공간 앨리웨이 광교에 다양한 인공지능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 김채희 KT 인공지능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오른쪽)와 정종현 네오밸류프라퍼티 대표이사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광교에서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앨리웨이광교에 인공지능 영상보안서비스, 인공지능 주차서비스, 인공지능 키오스크서비스, 인공지능 로봇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지능형 건물 통합관제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앨리웨이광교의 식당, 문화공간에서는 인공지능 서빙 로봇과 바리스타 로봇 등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김채희 KT 인공지능·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네오밸류프라퍼티와 업무협약으로 KT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객의 다양한 생활공간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KT는 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