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혼조, CJENM NEW FNC 오르고 SM JYP 내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9-10 16:4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연예기획사와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콘텐츠 제작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엔터테인먼트주 혼조, CJENM NEW FNC 오르고 SM JYP 내려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10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43%(550원) 하락한 3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2%(50원) 밀린 4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5만7700원으로 제자리에서 거래를 끝냈다.

반면 중소기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77%(100원) 상승한 5750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91%(40원) 높아진 4425원에 장을 닫았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CJENM 주가는 3.42%(4300원) 상승한 13만 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지분 52%를 들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57%(80원) 오른 51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손오공 주가는 1.41%(25원) 높아진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7.35%(215원) 떨어진 2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1.63%(250원) 하락한 1만5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넷마블 주가는 1.06%(2천 원) 밀린 18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1.04%(200원) 낮아진 1만8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콘텐츠 제작 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영화배급과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NEW 주가는 1.41%(55원) 오른 3945원에, CJCGV 주가는 1.50%(350원) 밀린 2만295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2.68%(120원) 상승한 4595원에 장을 닫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0.76%(200원) 높아진 2만660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도 맡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99%(800원) 오른 8만1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 자회사이자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로 CJENM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