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0-09-09 1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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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정규직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한다.
광주은행은 14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30여 명의 정규직 신입행원을 뽑는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1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은행>
신입행원은 중견행원과 초급행원으로 나눠 채용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중견행원을,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선발한다.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 및 정보통신기술(ICT), 통계 및 수학 부문으로 나눠 뽑는다.
광주·전남지역에서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자만 지역인재와 디지털 및 정보통신기술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한다.
인터넷 공개채용 방식으로 지원서를 받은 뒤 서류전형, 필기시험(국가직무능력표준, 일반상식),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시험과 면접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광주은행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채용설명회를 대신해 10일부터 22일까지 유튜브 ‘광주은행TV’ 채널에서 신입행원 채용정보를 공개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