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하락,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중단 우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9-09 15:5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하락했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51%(300원) 떨어진 5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하락,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중단 우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85%(500원) 하락한 5만8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5만930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64%(2100원) 밀린 7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는 1.89%(1500원) 하락한 7만7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7만72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제재로 15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화웨이에 반도체 판매를 중단하게 돼 실적 우려가 떠오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단기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면서도 “결국 화웨이 경쟁사들로 반도체 수요가 분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