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9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5.13%(4400원) 오른 9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시작 직후 일시적으로 8만4600원으로 내려갔지만 이내 반등해 한때 9만2천 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353만8731주로 전날과 비교해 220만 주가량 늘었다.
LG이노텍 주가는 2.47%(4천 원) 오른 16만6천 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1.14%(1만7천 원) 상승한 151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하우시스 주가는 3.42%(2천 원) 내린 5만6500원에, LG화학 주가는 1.41%(1만 원) 하락한 69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상사 주가는 1.32%(20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1.25%(150원) 내려 각각 1만4950원과 1만1850원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77%(30원) 내린 385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LG 주가는 7만9500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595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