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전력 생산하며 농작물 생산량 높이는 태양광발전 실증 성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9-08 17:4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전력을 생산하면서 농작물 생산량을 높이는 차세대 태양광발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농작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의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전력 생산하며 농작물 생산량 높이는 태양광발전 실증 성공
▲ 태양광발전 실증단지의 농작물 모습. <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정재학 영남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태양광발전 실증단지에서 50kW급 규모의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양광발전 실증단지에 파종한 보리의 재배 상태를 8월에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 경작지 대비 117%의 생산량과 100.5%의 낱알 견실도를 나타냈다.

동서발전은 이러한 성과가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하는 600nm LED 파장을 적용한 기술과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고려한 빗물저장 및 살수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한다.

또 동서발전은 설치와 시공이 간편한 태양광발전설비를 적용해 기존 설비보다 30%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

동서발전은 2차 실증작물로 대파를 6월에 파종해 추가로 기술에 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다양한 농작물로 생산량, 수확물 품질, 안전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차세대 영농형 태양광발전모델을 확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030년까지 자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신재생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