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9월8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 100년 기업그린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NH아문디자산운용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에 가입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8일 김광수 회장이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펀드가 K-뉴딜 관련 투자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계열사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주도할 K-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3일 출시했다. 기업의 재무요인 이외에 지속가능성을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 등이 주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금융은 한국판 뉴딜 참여 분위기 조성과 그린·환경 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 펀드에 400억 원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다.
운용보수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