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9-07 20:5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7일 본회의에서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임명동의안은 모두 280표 가운데 찬성 209표와 반대 65표, 기권 6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일 이흥구 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다음날인 3일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흥구 후보자는 8일 임기를 마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이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수자 보호를 중요한 책무로 강조한 데 따라 앞으로 대법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무게를 둔 판결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후보자는 1963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출신으로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3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로 시작해 올해 2월부터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 재학 당시 학생운동을 하다가 1986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지만 다음해 특별사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