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모바일 게임전문지 ‘포켓게이머’에서 뽑은 올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사 순위 12위에 올랐다. 국내 게임 개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펄어비스는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전문지 '포켓게이머'가 4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 펄어비스가 4일 발표된 포켓게이머의 '2020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에서 12위를 차지했다. <펄어비스> |
'포켓게이머'는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사업적 혁신과 인상적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마다 글로벌 톱 개발사를 발표한다.
펄어비스는 전체 12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게임 개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펄어비스외 국내 게임 개발사로는 넷마블이 15위, 넥슨은 21위, 컴투스는 24위, 넷마블 자회사인 잼시티가 37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 개발사인 '징가'가 전체 1위, 중국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3위, 세계 3대 게임 개발사로 꼽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9위,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즈 11위 등으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올해 초 '포켓게이머'가 주최한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0’에서 대표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로 베스트 오디오 비주얼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