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두산퓨얼셀 주가 초반 뛰어, 유상증자로 사업확대 기대받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9-07 10:5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퓨얼셀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34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산퓨얼셀 주가 초반 뛰어, 유상증자로 사업확대 기대받아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7일 오전 10시15분 기준 두산퓨얼셀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36%(9750원) 뛴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4일 이사회를 열고 34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투자재원( 1016억 원)과 운영자금(2404억 원)으로 쓰인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라인 증설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의 예정 발행가는 3만4200원이며 발행가액 확정 예정일은 12월2일이다.

신주 청약 예정일은 12월7일~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9일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능력을 꾸준히 증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이에 따른 자금 조달 필요성은 위험요인으로 꼽혔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해소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 유지보수를 한다. 발전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에 수소경제 확대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수소 연료전지 관련 종목으로 꼽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