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4일 이노션 주가는 전날보다 6.62%(3600원) 하락한 5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4.26%(6천 원) 내린 13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위아와 현대차 주가는 각각 3.10%(1300원), 2.27%(4천 원) 하락한 4만650원과 17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1.60%)과 현대로템(-1.59%), 현대제철(-1.57%), 현대오토에버(-1.57%), 현대모비스(-1.50%), 현대차증권(-1.45%) 주가는 1.5% 내외의 하락폭을 보였다.
기아차(-1.29%)와 현대건설(-1.08%) 주가도 내리면서 4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현대차그룹 12개 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린 것은 8월18일 이후 거의 보름 만이다.
미국 증시 하락으로 위축된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4일 전날보다 27.65포인트(1.15%) 내린 2368.25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