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홈쇼핑, 중소협력사의 해외 생산시설과 생산품 품질점검 무료지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9-04 12:0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홈쇼핑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생산시설 관리에 애를 먹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품질점검을 무료로 대행해주기로 했다.

GS홈쇼핑은 국가공인 전문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협약을 맺고 ‘해외 제조사 품질 점검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GS홈쇼핑, 중소협력사의 해외 생산시설과 생산품 품질점검 무료지원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GS홈쇼핑은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입국 절차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이 직접 생산품을 검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자 이런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협력사들의 주요 생산시설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검사기관과 협력해 현지 생산시설과 생산품을 점검하고 이에 드는 모든 비용은 GS홈쇼핑이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GS홈쇼핑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소협력사 173곳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GS홈쇼핑은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