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구창근, CJ올리브영 2022년 상장 목표로 상장 전 투자유치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9-03 18:2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올리브영이 2022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에 나선다.

3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이사는 2일 사내 소통 애플리케이션 ‘올리브라운지’에 “올리브영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프리 IPO’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창근, CJ올리브영 2022년 상장 목표로 상장 전 투자유치 추진
▲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이사.

구 대표는 “상장에 앞서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프리 IPO에 나설 것”이라며 “프리 IPO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주주인 CJ 경영권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며 CJ그룹의 경영권 매각설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CJ는 CJ올리브영 지분을 55.01% 쥐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신규 투자확대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프리 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지분율과 방식은 확정된 것이 없다”며 “투명한 소통을 위해 구 대표가 프리 IPO 계획을 임직원들에게 먼저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