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전기차 니로EV 쏘울EV 구매고객 위한 새 할부 프로그램 내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9-03 13:5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구매고객을 위한 새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기아차는 9월 말까지 니로EV와 쏘울EV를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할부 프로모션 ‘이-세이브(E-Save)’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 전기차 니로EV 쏘울EV 구매고객 위한 새 할부 프로그램 내놔
▲ 기아차가 9월 말까지 니로EV와 쏘울EV를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세이브(E-Save)’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기아차> 

고객은 ‘유예형’과 ‘원리금 균등상환형’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유예형을 이용하면 1.9% 이율에 36개월 분할납부로 차를 살 수 있다. 

선수금 규모와 상관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55%를 유예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할부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

유예형으로 니로EV 프레스티지 트림(등급)을 서울에서 산다고 하면 전기차 보조금(1270만)과 개별소비세 인하혜택을 받아 달마다 30만 원만 내고 마지막 달에 할부금과 유예금을 함께 지불하면 된다.

마지막 달에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격의 최대 55%를 보장받아 기아차의 다른 차종으로 바꾸는 선택지도 있다. 단 연 평균 주행거리가 2만5천km 미만이어야만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원리금 균등상환형을 고른 고객에는 1.0%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할부기간은 36개월로 유예형과 동일하다. 다만 현대M카드 계열로 차량 가격의 10% 넘는 금액을 선수금으로 내야 한다. 

원리금 균등상환형에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기아차는 ‘이-세이브(E-Save)’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 6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신 달마다 5만 원까지만 쓸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구매부담은 물론 운행부담까지 획기적으로 줄인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기아차 전기차를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전기차 구매고객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유진투자증권 "녹십자 ABO홀딩스 수익성 달성 지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 지연"
미래에셋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처방 확대와 자회사 적자 폭 감소되면 주가 상승세로"
개인정보분쟁조정위, SK텔레콤 조정신청 4천여명 1인당 30만원 배상 결정
대신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 수익성 회복세 지속, PCV21가 임상 순항중"
한화투자 "한섬 국내 패션 부진, 4분기부터 본격화될 턴어라운드"
한미반도체,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 본더' 내년 하반기 출시
삼성SDI-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노동자 일부 해고, "제품 다변화로 건설 지연"
[현장] HJ중공업 '한국 조선 1번지' 명성 되찾는다, 유상철 "올해 이어 내년 흑자..
DS투자 "하이브, 4분기 신규 게임 런칭 비용 등 영업이익 눈높이 낮출 필요"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당분간 조정구간 지속 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