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95명으로 줄어, 수도권 148명 확산 이어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03 10:5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95명으로 줄어, 수도권 148명 확산 이어져
▲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림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5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 누적 사망자는 3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8월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195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8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148명이다.

이밖에 울산과 충남에서 각각 7명, 광주에서 6명, 부산, 대전, 강원에서 각각 4명, 대구에서 2명, 충북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나머지 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대구, 인천, 울산, 전남에서 각각 1명씩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 교회와 단체모임을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 추가돼 1117명이다.

8.15 서울시 도심 집회와 관련해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41명이 됐다.

서울시 영등포구 권능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늘어 38명이다.

서울시 도봉구 운동시설과 관련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경기도 시흥시 음악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명 늘어 20명이 됐다.

전날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9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73명 늘어 1만5529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9명 추가돼 478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