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7.8%로 낮아져, 충청권과 20대 50대에서 하락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03 10:3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7.8%로 낮아져, 충청권과 20대 50대에서 하락
▲ 9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8%로 낮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9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7.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8.7%로 지난주와 비교해 2%포인트 상승했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0.7%포인트 낮아진 3.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0.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을 변동 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5.2%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별로 20대와 50대에서 각각 7.1%포인트, 3.3%포인트 내렸다.

반면 70대 이상과 40대에서는 각각 4.6%포인트, 3.1%포인트 높아졌다.

지지정당별로 기타정당 지지층에서 10.3%포인트, 무당층에서 3.7%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9.5%포인트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4.8%포인트 내렸지만 보수층에서는 5.7%포인트 올랐다.

직업별로 자영업과 노동직에서 각각 5%포인트, 3.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가정주부에서 8.7%포인트, 농림어업에서 7%포인트, 무직에서 4.6%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7.6%로 2.8%포인트 내렸다.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은 31.9%로 1.8%포인트 높아졌다.

열린민주당은 1.7%포인트 상승한 5.3%,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4.1%, 국민의당은 0.6%포인트 낮아진 4%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0.7%, 시대전환 0.7%, 기타정당 2.1%, 무당층 13.5%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640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