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노와이어리스 케이엠더블유 주가 급등, 디지털뉴딜 수혜 예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02 15:4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노와이어리스, 케이엠더블유, 다산네트웍스 등 5G통신 관련 회사 주가가 올랐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을 추진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와이어리스 케이엠더블유 주가 급등, 디지털뉴딜 수혜 예상
▲ 이노와이어리스 로고.

2일 이노와이어리스 주가는 전날보다 12.13%(7천 원) 급등한 6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장비 제작기업으로 무선망 최적화와 통신 성능의 시험⋅측정 등에 사용되는 장비를 만든다.

케이엠더블유 주가는 6.36%(5천 원) 오른 8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케이엠더블유는 안테나, 필터 등 5G통신 기지국에 필요한 장비 등을 만드는 회사다.

이 밖에 다산네트웍스(7.58%), 서진시스템(3.02%), 에프알텍(3.23%) 등 주가도 올랐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뉴딜정책은 결국 빠르게 스마트시티로 진화해 4차산업을 육성하고 국가성장의 근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가장 대표적 수혜주는 5G통신 네트워크장비주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세 개의 축으로 두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뉴딜사업에 7조9천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지털뉴딜은 디지털 생태계 강화, 비대면산업 육성 등을 통해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에 앞서 정부는 4월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