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 부동산대책으로 매수심리 위축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9-01 17:2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됐다.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데 영향을 받았다.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 부동산대책으로 매수심리 위축
▲ 서울 일대 아파트 모습.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20년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월보다 0.55% 높아졌다.

올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7월 1.12%보다 0.57%포인트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2020년 들어 3월까지 오름세를 이어오다 4월과 5월 하락했지만 6월 이후 3개월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7월14일부터 8월10일까지 이뤄졌다.

한국감정원은 “7·10대책과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및 8·10 대책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서울은 25개구 모두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경기, 인천은 교통 및 정비사업 호재가 있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8월 수도권에서는 아파트값이 0.7% 올랐다. 상승폭은 7월(1.16%)보다 0.46%포인트 작아졌다.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5대 광역시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0.54% 상승해 7월 0.53%보다 0.01%포인트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수도권,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8월 아파트값이 0.59% 상승했다. 상승폭이 7월보다 0.04포인트 축소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