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새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를 내놓는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릴 솔리드 2.0’을 9일 전문판매점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 솔리드 2.0'과 '스타일러 데코' 모습. < KT&G > |
릴 솔리드 2.0은 2017년 첫 출시된 ‘릴 솔리드 1.0’의 업그레이드모델인 릴 플러스에 이어 2년 3개월 만에 출시되는 후속제품이다.
KT&G는 전문판매점인 8개의 릴 미니멀리움에서 릴 솔리드 2.0을 선보인 후 올해 10월 중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릴 솔리드 2.0은 배터리 효율을 높여 한 번 충전하면 최대 30개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충전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또한 릴 솔리드 2.0의 측면커버 부분인 ‘스타일러 데코’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개인 취향에 맞춰 색상변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일러 데코는 아쿠아 마린, 웨이브 블루, 로즈골드, 샤인 머스캣 등 4종류 색상의 제품이 판매된다.
임왕섭 KT&G NGP 사업단장은 “릴 솔리드 2.0은 발전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