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7월 생산 늘고 소비 줄어, 통계청 "8월 코로나 재확산 반영 안 돼"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8-31 13:4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소비판매는 4개월 만에 감소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 자료를 살펴보면 7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06.9로 전월보다 0.1% 늘었다.
 
7월 생산 늘고 소비 줄어, 통계청 "8월 코로나 재확산 반영 안 돼"
▲ 통계청 로고.

전산업생산지수는 기준연도인 2015년 지수를 100으로 삼는다.

광공업 생산은 6월보다 1.6% 늘었다. 완성차 수출, 자동차부품 생산이 증가하고 평판디스플레이제조용기계 등 패널 제조장비 생산도 늘었다.

반도체는 4.8% 감소했지만 자동차는 14.4%, 기계장비는 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은행 및 저축기관 대출과 주식거래 증가와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정보서비스업 증가로 전월보다 0.3% 늘었다. 숙박·음식점은 2.3%, 금융·보험은 2.2%, 정보통신은 2.2% 각각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비판매는 6월보다 6%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는 5.6%, 의약품 등 비내구재는 0.6% 각각 줄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전문소매점은 9.5%, 면세점은 37.6%, 백화점은 5%, 슈퍼마켓 및 잡화점은 2.4%, 대형마트는 1% 줄었다.

반면 무점포소매는 20.9%,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은 9.4%, 편의점은 2.3%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2.2% 감소했다. 승용차 수입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국내 기계수주는 공공수주에서 36% 줄었으나 민간수주에서 4% 늘어 6월보다 2.3%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은 보합이지만 토목 공사 실적이 늘어 6월보다 1.5% 늘었다. 건설기성이란 실제로 시공한 건설실적을 금액으로 평가한 것을 말한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수입액과 건설기성액이 감소했지만 서비스업생산지수,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이 증가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8월 중순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7월 산업활동동향 수치에는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어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된 것에 따른 영향이 8월에 바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코로나19 확산도 우려되는 등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