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차이가 10%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40.4%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반면 통합당은 30.1%로 지난주보다 5.0%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7.1%포인트로 올랐으나 부산·울산·경남에서는 6.4%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5.3%포인트 올랐고 40대에서는 5.6%포인트 하락했다.
통합당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5.9%포인트, 경기·인천에서는 5.3%포인트, 서울에서는 4.7%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는 3.4%포인트, 대구·경북에서는 3.0%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5.4%포인트, 20대에서 7.9%포인트, 60대에서는 7.4%포인트, 50대에서 4.4%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4.6%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3.8%,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떨어진 3.6%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타정당 2.3%, 무당층 15.3%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4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9808명을 접촉해 252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