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부산시 수영구에 대형 가구전시장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 '리바트 부산 전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리바트 부산 전시장은 연면적 4050㎡ 규모로 수도권을 제외한 리바트 매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리바트, 미국 가구 브랜드 윌리엄스소노마 등의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2천여 종이 전시·판매된다.
리바트 부산 전시장은 모두 6개 층으로 구성된다.
인근 아파트 구조를 그대로 재현해 현대리바트 주요 제품으로 연출한 모델하우스와 다양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되는 '에이치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현대리바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시청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네마존'도 선보인다.
시네마존은 리바트 소파와 음향 전문 브랜드 보스(BOSE)의 홈시어터 시스템이 설치되며 고객이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부산은 인테리어에 관한 관심과 구매율이 서울과 더불어 가장 높은 지역 가운데 한 곳"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 안전성 등을 앞세워 부산, 경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