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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상승 우세, 디피씨 큐브 NEW 오르고 YG CJCGV 내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8-28 1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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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반면 연예기획사들과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회사들의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상승 우세, 디피씨 큐브 NEW 오르고 YG CJCGV 내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28일 디피씨 주가는 전날보다 6.47%(1100원) 뛴 1만8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97%(30원) 상승한 1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40%(65원) 오른 4695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넷마블 주가는 1.33%(2천 원) 상승한 1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0.95%(15원) 높아진 1590원에 장을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0.73%(10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CJENM 주가는 0.08%(100원) 높아진 11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지분 52%를 들고 있다.

연예기획사 주가는 엇갈렸다.

중소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10%(250원) 뛴 5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04%(700원) 오른 3만505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29%(100원) 높아진 3만5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73%(1900원) 하락한 4만9천 원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7%(70원) 밀린 54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콘텐츠 제작 관련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영화관사업을 하는 CJCGV 주가는 0.95%(200원) 내린 2만950원에, NEW 주가는 4.51%(170원) 상승한 3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23%(10원) 높아진 4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2만655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도 맡고 있다.

CJEN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37%(300원) 낮아진 8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 기업으로 CJENM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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