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농협상호금융, 대출만기와 이자상환 유예를 내년 3월까지 연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8-27 18:0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상호금융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경색을 막기 위해 대출만기와 이자상환 유예를 연장해준다.

농협상호금융은 9월 말 종료예정이었던 대출만기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2021년 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 대출만기와 이자상환 유예를 내년 3월까지 연장
▲ 농협중앙회 전경.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 또는 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자본잠식이나 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상환방식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가 지원된다. 상환유예된 원리금은 고객선택에 따라 유예기간이 끝난 뒤 일시 또는 분할상환 할 수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이 힘을 얻고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늘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상호금융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