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광주은행장학회 관계자, 장학생들이 8월26일 광주광역시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지역 출신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광주은행은 26일 광주광역시 본점에서 '2020년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양균 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 학교와 학년별 대표 장학생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광주와 전남지역 출신 학생 10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1억3천만 원이다.
광주은행은 1981년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한 뒤 올해까지 모두 4천여 명의 장학생에 누적 33억 원 상당 장학금을 수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