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무디스, 도로공사의 호주 달러화 표시 채권에 신용등급 'Aa2' 부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8-26 18:1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행할 예정인 호주 달러화 표시 채권(캥거루본드)에 신용등급 ‘Aa2’를 부여했다.

무디스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로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호주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신용등급으로 Aa2를 부여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 도로공사의 호주 달러화 표시 채권에 신용등급 'Aa2' 부여
▲ 한국도로공사 로고.

무디스는 신용등급을 최고 Aaa부터 Aa1, Aa2, Aa3, A1, A2, A3 등의 순서로 매긴다.

무디스는 “도로공사가 한국에서 고속도로의 건설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맡고 있어 도로공사의 위기가 생기면 한국 정부가 도로공사를 지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도로공사는 30억 호주 달러(약 2조5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과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