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주택공급 양호하고 신사업 성과 내 내년 실적개선 가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8-26 11:2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양호한 주택공급과 신사업 성과에 힘입어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GS건설은 올해 주택공급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 내년에도 분양성과를 내며 매출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신사업의 실적이 나타나고 있고 성장 가능성도 좋다"고 내다봤다.
 
GS건설, 주택공급 양호하고 신사업 성과 내 내년 실적개선 가능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GS건설은 상반기 1만45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올해 목표(2만5641세대)의 56.6%를 달성했다.

GS건설은 3분기 주택 8655세대를 공급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올해 목표한 주택공급 물량을 모두 소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GS건설은 내년에도 주택 2만5천 세대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됐다.

GS건설은 2021년 매출 10조451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는데 2020년 예상매출보다 1.7% 늘어나는 것이다.

라 연구원은 "GS건설은 대형건설사 가운데 올해 가장 우수한 주택공급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최근 청약 열기를 감안하면 수익성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신사업부문에서도 실적이 나타나기 시작해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GS건설은 GS이니마를 통한 수처리, 모듈러, 테이터센터, 양식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신사업 실적이 GS건설 실적에 포함되고 있고 실적 기여도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GS건설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2801억 원, 영업이익 70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8.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