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항공학과 대학생 위한 비행체험 프로그램 진행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26 11:1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가 다시 이륙지로 돌아오는 이색 비행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9월10일부터 항공서비스계열 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함께 현장실습 체험을 목적으로 한 비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 항공학과 대학생 위한 비행체험 프로그램 진행
▲ 에어부산의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비행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따라 현장실습 기회가 사라진 항공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해 산학협력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비행체험을 위한 항공편은 김해 국제공항을 출발해 남해안 상공을 거쳐 제주 인근까지 비행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이 비행 시간에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들은 함께 탑승한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들과 기내 이·착륙 준비, 기내방송, 각종 승객 서비스 등을 동일하게 수행한다.

이번 비행체험 프로그램에는 에어부산이 최근에 도입한 신형항공기인 에어버스 321LR(A321LR)이 배정된다.

에어부산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기내 마스크 의무착용 등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은 “에어부산의 완벽한 기내 방역절차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체험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국제선 상공비행과 일반인 대상 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