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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엇갈려, 기술주 강세 보이고 에너지주는 부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8-26 0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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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엇갈렷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데 따라 나스닥지수는 올랐지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내렸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엇갈려, 기술주 강세 보이고 에너지주는 부진
▲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02포인트(0.21%) 하락한 2만8248.44에 거래를 마쳤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02포인트(0.21%) 하락한 2만8248.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34포인트(0.36%) 오른 344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6.75포인트(1.69%) 높아진 1만1466.4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뉴욕증시는 부진한 소비심리지표와 최근 강세를 보였던 애플 등 종목 주가가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며 “제롬 파월 연준(Fed,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다우존스지수를 산정하는 30종목 편입과 퇴출에 따라 각 업종별 주가도 영향을 받아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고 바라봤다.

비영리 민간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84.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91.7) 지수와 예상치(93.0)보다 부진한 소비지표가 발표되자 증시에는 매도세가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고용불안, 신규 부양책 지연 등으로 소비지표가 최근 6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있었던 4월 지수(86.9)보다 낮은 것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를 놓고 다우존스는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기업을 조정했고 새로 포함된 기술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제외된 에너지업종 주가는 부진했다.

다우존스는 다우지수 30종목에서 엑손모빌을 제외하고 대신 소프트웨어회사인 세일즈포스를 새롭게 포함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화이자와 레이시온이 제외됐고 암젠과 허니웰은 신규편입됐다.

엑손모빌이 다우30에서 빠진 영향으로 에너지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알파벳(1.31%), 아마존(1.18%) 등 주가는 세일즈포스 편입효과로 강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30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엑손모빌(-3.15)과 화이자(-1.11%), 레이시온(-1.50%) 등 주가가 내렸고 애플(-0.82%)은 4:1 주식분할 기일이 지난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세일즈포스(3.64%), 암젠(5.37%), 허니웰(3.24%) 등 주가는 다우30에 포함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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